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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시 부산

2030EXPO 부산 유치 발표일정 및 회원국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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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 2030 개요

2030년 5월 1일~10월 31일까지 개최될 2030 세계엑스포에 대한 열기가 뜨겁습니다.

특히 부산은 2014년부터 엑스포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고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정부. 지자체. 기업. 연예계의 적극적인 지원과 활발한 유치활동으로 표심을 모으고 있음에도 여러 가지 변수가 있어 투표까지 결과를 예측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유치국 발표는 2023년 11월 28일 파리에서 181개국 회원국들의 투표로 최종 결정이 될텐데요.

후보국들의 준비현황과 회원국들의 최근 지지선언등을 알아보겠습니다. 

EXPO2030 후보국 엠블럼

부산 외 후보국 현황

이탈리아 로마

이탈리아는 2015년 밀라노 등록엑스포를 개최한 것이 독식 견제 여론이 있을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6년에 올림픽이 개최되므로 선택과 집중을 위해 자발적 철회의 여지가 있습니다. 물론 서방세계의 지지를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국이기도 합니다. 사실상 부산엑스포의 가장 큰 경쟁국이라 여겨지기도 했으나, 최근 리야드가 앞서 나가는 상황에서 개최의지를 강하게 보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최근 유럽연합의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로마 유치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최근 중국, 아프리카와 지중해 국가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는것이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특히 중국은 중진국들의 표심에 영향력을 가진 국가이다 보니 부산과 로마유치에는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미 국제행사를 여러 번 개최한 경험이 있는 한국이나 이탈리아와 달리 첫 개최 시도라는 점이 어필되고 있습니다. 엑스포 유치기간에 여성으로 발표진을 구성하고 사회적 개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도 유치의 강한 의지표방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오일머니의 힘도 무시할수 없는 요건 중 하나입니다. 다만, 최근 옆나라 이스라엘에서 전쟁이 발발한 점은 불리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국제박람회 회원국 현황 >

현재 181개국이 BIE(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입니다. 회원국은 모든 심의에 참여하고 정책 및 원칙 개발에 참여합니다. 각 국가는 총회에서 하나의 투표권을 갖습니다. 

현재 공식 지지를 밝힌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가장 많으며 몰타, 탄자니아, 부르키나파소, 코르디부아르, 몬테네그로, 남수단, 파라과이, 우간다, 소말리아, 지부티, 콩고, 가봉, 중국, 필리핀, 방글라데시, 조지아, 나미비아, 니제르, 모리타니, 노르웨이, 기니, 가나, 짐바브웨, 에콰도로, 세르비아, 벨라루스, 콜롬비아,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말라위, 엘살바도르, 나이지리아 등 32개국이고, 사우디 측 매체등에서는 70여 국이 공개적으로 사우디를 지지선언했다고 보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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